설레임이 가득한 성년의 날, 선물하고 싶은 '향수'

설레임이 가득한 성년의 날, 선물하고 싶은 '향수'

기사승인 2014-05-16 09:51:00

[쿠키 생활]
일년 중 5월은 로맨틱한 이벤트가 가득한 달이다. 그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이라면 일생 중 한 번 밖에 없는 성년의 날이 아닐까? 설레임이 가득한 성년의 날의 대표적인 선물은 장미꽃, 키스, 그리고 향수이다. 성년의 날을 맞은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을 남녀 향수를 소개한다.

여성에게 선물하면 좋은 향수


성년의 날 여성에게 사랑스러운 향을 선물해보자.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엔젤스 오브 플로렌스 오 데 콜론은 시트러스 향이 가미된 사랑스러운 향이 특징이다.


이 향수는 1966년 피렌체 아르노 강이 범람해서 도시가 진흙에 잠겼을 때 세계적인 문화 유산인 피렌체시의 재건을 위해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자스민, 멜론, 시나몬, 아이리스,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등이 어우러진 소프트 오리엔탈 계열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다른 향수들과 패키지가 차별화 돼있으며,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향수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이다.

20살이 된 여성에게 성숙한 여성의 향의 향수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관능적인 바이레도의
‘로즈 느와 오드 퍼퓸’은 깊고 세련된 클래식한 장미향의 향수이다. 자몽이 함유된 탑노트는 상큼한 느낌이며 미들노트인 클래식 다마스크 장미향으로 이어지고 모스와 머스크, 패츄올리의 진한 향으로 전향 된다.

장미를 사랑과 사랑에 대한 헌신의 상징으로 발전시킨 ‘로즈 느와 오드 퍼퓸’로 20살 성년을 맞은 여성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남성에게 선물하면 좋은 향수

강한 남성의 향을 선물하고 싶다면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_타바코 토스카노를 추천한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 타바코 토스카노는 토스카나 시가로부터 영감을 받은 향수이다.

토스카나 지방의 시가는 담뱃잎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하고 깊은 풍미로도 유명하다. 타바코 플라워의 강인함에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의 부드러움이 더해진 남성적이면서도 따뜻한 향으로 성년의 날 남성에게 선물하기 안성 맞춤이다.

‘미스터 마블러스 오드 퍼퓸’은 바이레도의 벤 고햄이 남성적인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향수이다. 만다린 잎과 네롤리의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탑 노트로 시트러스와 우드에서 맡아지는 메인 특성에 라벤다로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베이스 노트인 흑색 호박은 향에 진함과 깊이를 더한다. 나무 느낌의 상쾌한 스트러스 향이 인상적인 바이레도의 ‘미스터 마블러스 오드 퍼퓸’은 남성을 위한 선물로 좋은 아이템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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