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프로농구] LG 송창무 삼성으로… FA 영입의향서 마감

[프로농구] LG 송창무 삼성으로… FA 영입의향서 마감

기사승인 2014-05-20 19:44:01
[쿠키 스포츠] 프로농구 송창무(32)가 창원 LG에서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KBL은 20일 원소속구단과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들에 대한 타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11경기에 나와 평균 0.4점, 0.8리바운드를 기록한 송창무는 삼성으로부터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8600만원, 인센티브 4600만원 조건으로 팀을 옮겼다.

우승연은 서울 SK에서 연봉 6300만원, 인센티브 700만원 조건으로 부산 KT와 3년간 계약했다. 지난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2.5점, 1.5리바운드 성적을 낸 한정원은 원주 동부와 KT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제출받아 24일까지 이적할 구단을 선택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

타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다른 14명의 FA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모규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