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짙은 녹음의 초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외로 나서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의 필수 아이템은 ‘야외 보금자리’인 텐트.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이번 여름 그늘막, 텐트, 타프 3가지 기능을 담은 3 in 1 오토캠핑 텐트 ‘윈더버5’를 출시했다.
‘윈더버5’는 전실공간 확보가 가능한 오토캠핑용 텐트에서부터 그늘막, 타프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했다. 별도의 용품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여름 캠핑에 가장 최적화된 올인원 텐트인 셈.
오토캠핑용 텐트이지만 이너텐트만 따로 분리하여 그늘막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윈더버 5’의 특장점이다. 이너텐트는 단 2개의 폴대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해 공원이나 강변에서 그늘막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플라이를 설치하면 전실공간이 확보되는 오토캠핑용 텐트가 된다. 2m의 높이의 공간과 4방향 출입문은 통기성 극대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활동 범위를 넓혀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격이다.
여기에 텐트 안을 가려주는 케노피는 2배로 길이 확장이 가능 해 타프(햇빛, 비, 이슬 등을 막아주는 방수형 가림막)처럼 이용 가능하다. 확장된 캐노피는 텐트 입구에도 그늘을 좀 더 형성해 줘 공간 활용도를 넓혀 주는 이점이 있다.
여름용 텐트인만큼 통기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뛰어나다. 이너텐트 4면과 천정 2곳을 메쉬 소재로 제작해, 내외부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여 여름철 텐트사용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실내 온도 상승을 해결했다. 전실공간의 양 측면에도 메쉬를 적용해, 텐트 내부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순환시키는 벤틸레이션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플라이 천정 부분에는 열었다 닫을 수 있는 팝-업 형태의 통풍구가 따로 마련돼 있어 열 발산이 용이하다.
‘윈더버5’는 후라이에 머드월(MUD WALL)처리가 되어 있어 내부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이너텐트 내외벽에 설치된 수납주머니는 휴대폰 충전기나, 물병 등의 생활용품을 넣어둘 수 있어 내부 동선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윈더버5’에는 결로방지 및 2차 방수효과를 위한 루프타프와 이너텐트에서부터 전실공간까지 깔 수 있는 그라운드 시트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로 필요 용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