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이쪽은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남친 소개 눈길

배두나 “이쪽은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남친 소개 눈길

기사승인 2014-05-21 16:59:01

[쿠키 연예] 배우 배두나(35)가 연인인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를 ‘피앙세(약혼자)’라고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1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두나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크리스티앙 존 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에게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나의 약혼자)”라고 소개했다.

‘보이 프렌드(남자 친구)’라는 대신 피앙세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일각에서는 둘 사이가 단순한 연인 사이 이상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공식 상영 때도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하는 등 애정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20일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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