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조아제약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사업의 본격 시동을 알리는 예술가와 장애아동간 멘토-멘티 메세나 결연식을 진행했다. 2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 이번 메세나 결연식에는 조아제약 고정관 부장이 1:1로 매칭된 예술가와 장애아동 멘토-멘티들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장애아동들은 지난 17일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일일 미술 멘토링 공모 이벤트를 통해 멘토 에술가들에 의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월2회 이상 자유롭게 멘토와 공동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장애아동 창의교육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내 예술교육팀과 연계한 TA(Teaching Artist) 워크숍 과정이 신설돼 멘토-멘티 결연식에 앞서 신체를 활용한 협동 놀이를 통해 멘토-멘티간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작품들은 향후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카톤 박스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서울시 신청사 시민청에서 작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A’는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으로 A는 아트(Art)의 A,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의 A를 뜻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