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통장 100만원, 빚은 수십억… 두리랜드 있어 괜찮아!” 무슨 사연?

임채무 “통장 100만원, 빚은 수십억… 두리랜드 있어 괜찮아!” 무슨 사연?

기사승인 2014-05-22 11:29:01

[쿠키 연예] 배우 임채무(65)가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 출연해 본인 소유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소개했다.

두리랜드에 대한 임채무의 애정은 남달랐다. 임채무는 “업자가 한 게 아니고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그는 빨간 난간으로 꾸며진 다리와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소개했다. 특히 빨간 난간 다리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 했다고 설명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놀이공원 운영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임채무는 “통장에 100만원밖에 없고 빚만 수십억원”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행복하다고 했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두리랜드는 경기 장흥에 위치한 3000평 규모의 놀이공원이다. 1989년부터 임채무가 운영하고 있다. 10여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돼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소개돼 ‘런닝맨 놀이공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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