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먹거리로 야구 데이트, 100배 즐기기

개성 있는 먹거리로 야구 데이트, 100배 즐기기

기사승인 2014-05-23 12:54:01

[쿠키 생활] 2014 프로야구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6일에는 162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프로야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며 데이트 또는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야구장에 응원을 하러 갈 때에 빼먹을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다. 평균 경기 시간이 3시간 이상이기 때문에 관람 도중 출출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커플이라면 야구장 먹거리의 진리 ‘치맥’=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먹거리는 바로 치맥(치킨+맥주)이다. 특히 뼈 없는 순살치킨이나 양념이 없어 손에 묻지 않는 후라이드는 야구를 보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먹거리에도 비주얼을 따지며 아기자기하게 즐기길 원하는 개성 강한 커플들에게 BHC의 신메뉴 ‘별에서 온 코스 치킨(이하 별코치)’이 인기다.

별코치에 제공되는 메인 요리인 그린드레스치킨은 국내산 닭에 시금치, 양파, 스위트콘 등을 입힌 뒤 튀겨내 손으로 간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다. 에피타이저인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여성 관객들이 좋아한다. 고소한 리코타치즈샐러드에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후식으로는 달콤바삭치즈볼이 있어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혼자 간다면 가볍게! 한입에 쏙~ ‘마리’= 야구장은 퇴근 뒤 혼자 찾는 직장인들도 많다. 혼자 관람하며 치킨이나 피자 등을 시켜먹는 것은 무리. 혼자 관람한다면 가볍게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마리’를 먹는 것도 좋다. 마리는 기존의 김밥을 감각적이고 맛있게 재해석한 스쿨푸드만의 대표 메뉴. 밥으로 만들어져 샌드위치, 핫도그보다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다.

마리는 에그마리, 스팸마리, 오징어먹물마리, 불고기(데리야끼)마리, 베이컨마늘마리, 통새우마리, 날치알마리, 고추멸치마리 등이 있다. 종류별로 맛볼 수 있게 모둠마리와 스페셜마리도 준비 돼 있다.

◇단체 관람, 피자로 든든하게= 관람 인원이 세 명 이상이라면 푸짐한 피자가 제격이다. 미스터피자는 피자와 함께 하프치킨 6조각(또는 오븐미트 치즈 스파게티 中 택 1),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어니언링(6개), 코코넛쉬림프(6개)를 하나의 박스 안에 모두 담은 세트메뉴인 ‘홈런박스’를 내놓았다.

피자헛은 ‘스포츠 박스’를 한정 출시했다. 스포츠 박스는 피자헛 박스 시리즈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특별 패키지다. 축구 그라운드가 연상되는 일러스트로 응원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6월까지 한정으로 배달과 방문포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