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항산화와 진정작용이 뛰어난 연꽃이 최근 화장품 원료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꽃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연꽃은 피부미용과 아름다움의 비서라고 할 수 있는 한의서 ‘백별단방대전’에 피부를 관리하고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최고의 꽃으로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예부터 피부미용에 좋은 꽃으로 전해져 왔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화장품의 주 원료로 쓰이는 연꽃은 성질이 따스하고 독이 없어 피부 진정 및 얼굴 빛을 맑게 해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연꽃 추출물은 유해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피부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비타민 C, E보다도 몸 속의 유해산소를 감소시키는데 뛰어나다. 이러한 이유로 피부변화와 자극이 많은 여름철, 연꽃 성분을 가진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연꽃성분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들의 효능이 제품 속에서 피부에 가장 최적의 상태로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아비노 자연성분 연구소(ANI)에서 새롭게 개발한 액티브 내추럴 연꽃 복합체 성분이 함유된 아비노 '하이드로 스포츠 웻스킨 선스프레이 SPF 30'는 뿌리는 즉시 피부 위에 연꽃보호막을 형성해 물에 젖은 피부 위에도 지워지지 않고 밀착하여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특히 강력한 방수효과(워터프루프)로 땀이나 물에 젖은 피부 위에도 바로 사용가능하며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 야외활동 시에도 자외선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내추럴 연꽃 추출물 함유로 피부과 테스트를 거쳐 온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 제품이다.
마몽드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라인 3종'은 연꽃의 뛰어난 정화능력을 통해 미세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고련피 추출물을 더하는 AP 특허 출원 성분으로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유해 노폐물에 대한 제거 효과를 높였다.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세한 거품 입자를 가진 마몽드만의 연꽃 마이크로 폼으로 모공 속 깊이 파고 든 작고 미세한 먼지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씻어내 준다. 마몽드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라인은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폼(마일드-세범컨트롤), 연꽃 마이크로 머드 마스크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연꽃에 주름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개발해 출시한 것이 프레쉬의 '로터스 로션&크림'이다.
특히 LVMH의 연구실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수퍼 7 콤플렉스가 보습, 광채 부스팅 등 7가지 효능을 극대화 해준다. 24시간 동안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뛰어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로터스의 '로터스 로션&크림'은 하루 종일 생기 넘치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리메라의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연꽃 씨가 발아하는 순간에 생기는 세포액의 영양성분을 담은 '연꽃씨 발아수'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결, 톤, 투명도를 개선 시키는 부스팅 에센스다. 특히 항산화와 보습효과가 뛰어난 연꽃 씨앗 발아수가 93.1%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 결을 정돈시켜주는데 뛰어나다. 이 제품은 프리메라만의 틔움 기술을 더해 사용 3일 만에 매끈한 결을, 6일 만에 환하고 고른 피부 톤을, 9일 후에는 빛나는 투명도를 인지하게 한다고 프리메라 측은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