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송혜교(32)와 강동원(33)이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뜬소문으로 무성했던 열애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28일 한 유명 커뮤니티에 지난 20일 중국팬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한 사진이 올라왔다. 정면으로 정확히 찍힌 것은 아니지만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물을 송혜교와 강동원으로 추정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이 착용한 신발과 모자, 스웨터 등이 평소 소장품과 일치한다는 것을 증거로 들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파리 여행간 것 아니냐’ ‘송혜교 칸 영화제 참석하러 갔다더니 강동원이 따라 갔나보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사진 속 두 사람이 송혜교와 강동원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은 화보 촬영 차 파리에 방문했다. 스태프들과 함께 갔다”며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최근 부부로 호흡 맞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촬영을 마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네티즌 花長月夕love 계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