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강원 남부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해안(동해안 제외)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다가 밤부터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중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옅은 황사는 4일째 이어질 전망이다. 상층의 풍속이 약해 황사가 느리게 이동할 것으로 보여 내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진도 해역은 맑고 풍속 5∼8㎧,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예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