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여신될까” 김태희,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출연에 쏠리는 시선

“대륙의 여신될까” 김태희,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출연에 쏠리는 시선

기사승인 2014-05-30 17:25:00

[쿠키 연예] 톱스타 김태희(34)가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시작한다. ‘대륙’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30일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희는 중국 사극 ‘서성왕희지(書聖王羲之)’ 출연을 확정했다.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서성왕희지’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다음달 촬영에 돌입한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극중 왕희지의 부인 역을 맡아 왕런쥔 등 중국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한류 붐을 타고 장서희, 박해진, 추자현 등이 현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톱스타인 김태희가 중국에서 어느 정도의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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