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만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친 루이스는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0)을 1타차로 따돌렸다. 루이스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우승하면 박인비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전날 공동 4위였던 박인비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7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4번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5번홀부터 마지막 홀까지 3타를 잃어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위(5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