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빅스 멤버 엔(본명 차학연·24)이 걸그룹 오렌지캬라멜로 깜짝 변신했다.
엔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 같은 힘찬 응원 고맙습니다! 내 별빛님들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번 주도 함께 달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자로 분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엔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그 위에 깜찍한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화장도 공들여했다. 속눈썹과 반짝이를 붙이고 걸그룹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한 장면 촬영 중에 찍은 것이다. 극중 엔은 호텔리어 동료들과 씨엘 호텔 자선 문화행사에 참석해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공연을 펼쳤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보다 더 예쁘다” “깜짝 놀랐다. 새침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방송에서 까탈레나 안무도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컴백한 빅스는 4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기적’ 활동 중이다. 다음 달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VIXX LIVE FANTASIA [HEX SIGN])’를 개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