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강혜정(32)이 남편 타블로(본명 이선웅·34)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혜정은 일본 오사카를 찾았다. 현지에서 열린 남편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딸 하루와 함께 객석에 자리한 강혜정은 공연 내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혜정은 공연을 본 소감을 털어놨다. 강혜정은 “남편이 연애 때는 좋은 점만 보였는데 결혼하고 보니까 단점도 보인다”며 “젊은 사람과 함께 일하다 보니 힘든 게 보이더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남자는 30대가 되면 깊이가 생기는 거 같다”면서 “단점이 많이 보인다고 했지만 그래도 ‘우리 신랑이 제일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이 너무 보기 좋더라” “강혜정-타블로 변치 않는 애정 부럽다”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