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배급사 쇼박스는 조승우와 이병헌이 내년 개봉예정인 ‘내부자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우리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은 부정부패를 고발한다.
극중 조승우는 비리 정치인의 저격수 우장훈 검사 역을 맡는다. 이병헌은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소화한다.
두 연기파배우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승우가 검사, 이병헌이 깡패라니 뭔가 새롭다” “내용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 “조승우 영화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여름 크랭크인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