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성룡 손잡고 대륙 접수” 中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주요 배역 확정

“최시원, 성룡 손잡고 대륙 접수” 中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주요 배역 확정

기사승인 2014-06-10 13:46:55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중국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 캐스팅 됐다. 영화는 월드스타 청룽(성룡)이 제작과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의 신작 ‘드래곤 블레이드’ 출연이 결정됐다”며 “청룽, 존 쿠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배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촬영 초기인 현재 최시원은 중국을 오가며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노예로 전락한 장군과 동방으로 도망친 로마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에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최시원이 출연하는 세 번째 중화권 영화다. 앞서 최시원은 ‘묵공’과 ‘헬리오스’에도 출연했다. 그는 또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에도 캐스팅됐다. 극중 재벌 3세 역으로 중국의 미녀스타 칸칭쯔와 호흡을 맞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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