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2일부터 IPTV, 온라인, 모바일 동시개봉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배급사 NEW가 전날 밝혔다.

영화는 올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 홈초이스, 모바일 Google+, Samsung Hub, Hoppin T-store, 인터넷 웹하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서 동시극장 버전을 볼 수 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인간중독’은 약 한달동안 누적관객수 143만여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영화는 베트남전이 막바지에 이르던 1969년, 군 관사 안에서 부하의 아내(임지연)를 사랑하게 된 교육대장(송승헌)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화제를 모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