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도너츠,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협찬

정 도너츠,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협찬

기사승인 2014-06-12 12:48:00
토종 도넛 프랜차이즈 ‘정 도너츠’가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정 도너츠’는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프랜차이즈 활성화를 위해 ‘사랑만 할래’ 드라마 제작 협찬을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 제작 협찬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 도너츠는 찹쌀도너츠에 생강을 가미한 ‘생강도너츠’를 개발하면서 상품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인삼과 사과, 고구마 등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직영점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32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보 준 정 도너츠 대표는 “사훈을 ‘함께’로 바꾸고 ‘속도보다는 방향이 먼저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오픈보다는 기존 가맹점에 대한 분석을 했다”며 “제품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는 높지만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롱런할 수 있기에 현 가맹점의 열악한 홍보, 판촉 상황을 지원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이번 드라마 제작 협찬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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