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기승… ‘쿨’한 가전이 온다

여름철 무더위 기승… ‘쿨’한 가전이 온다

기사승인 2014-06-19 10:42:00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불어 기상청에 따르면 엘니뇨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폭염과 습기로 불쾌지수가 어느 때보다 높을 듯한 여름이다. 화기를 사용하는 부엌은 유독 온도가 높은 ‘핫플레이스’지만 폭염을 식혀줄 수 있는 ‘쿨’한 주방 가전이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홈쿠첸가 선보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렌지’(모델명: CIR-ST300)를 사용하면 더운 요리도 시원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열기가 올라와 땀이 맺히는 가스레인지와는 달리 화구의 불꽃이 노출되지 않아 더위에서 자유롭다. 특히 인덕션 화구는 자력선이 조리 기구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열 효율성이 높고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줘 주방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쿠진아트의 ‘쿡블렌더’는 식재료를 으깨고 섞는 것은 물론 끓이고 저어주는 기능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신개념 믹서다. 재료를 준비해 쿡블렌더에 넣으면 도마, 냄비 등 별도의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여름 보양에 적합한 전복죽이 완성할 수 있다. 5단계의 속도조절과 3단계의 끓이기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 절로 손이 가는 여름, 그러나 당 함량과 칼로리를 생각하면 주저하게 된다. 과일을 그대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주는 돌 코리아의 ‘돌 요나나스’는 건강한 홈메이드 여름 간식으로 추천할 만 하다. 무지방, 무첨가이며 과일 특유의 식이섬유와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유쾌하면서도 건강한 시간을 즐겨보자.

목이 바짝바짝 탈 때는 시원한 탄산이 적격이다. 소다스트림의 탄산수제조기 ‘소스’는 별도의 전기나 배터리 없이도 탄산수를 만들어 낸다. 실린더 1개 당 60ℓ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어 매번 탄산음료를 사먹는 것보다 경제적인 것은 물론 합성첨가물 없는 천연시럽을 활용해 다양한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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