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 시원한 나들이를 도와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리콘 물병 ‘부비보틀’(Bubi Bottle)은 최고급 실리콘 재질로 생산된 친환경 물병으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인체 무해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장고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말랑 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 반으로 접거나 말아서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래킹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물통을 완전히 뒤집어서 세척할 수 있어 더 위생적이다.

유럽에서 미니 냉장도시락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지팩(Frozzypack)’은 야채, 과일, 샐러드, 김밥 등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쉬운 음식을 신선하고 차갑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지팩의 뚜껑 안에 있는 무독성 쿨링젤은 10시간 정도 냉동실에 얼리면 상온에서 7시간 이상의 냉장효과 기능을 발휘한다. 뜨거운 여름에도 식중독에 대한 염려 없이 오랜 시간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다.

이재진 롯데백화점 가전 CMD 과장은 “6월 롯데백화점 본점·건대스타시티점·분당점·부산광복점 내 더가젯 매장에 입점된 부비보틀과 프로지팩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캠핑이나 신선한 도시락을 원하는 학부모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