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이국적인 디저트로 낭만 가득한 힐링 타임~!

이번 주말엔 이국적인 디저트로 낭만 가득한 힐링 타임~!

기사승인 2014-06-19 15:01:00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은 기계에 기름을 칠하듯 가끔 인생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 이국적인 느낌의 디저트가 곁들여진다면 바쁜 일상에서 여행을 온 것 같은 힐링타임이 되어 줄 것이다. 이번 주말엔 일상 속 이국적 낭만을 만끽하게 해주는 고마운 디저트의 세계로 빠져 들어보자.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 ‘하와이안 크림 팬케이크’= 달콤한 팬케이크와 함께 이국적인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카페 리맨즈의 ‘하와이안 크림 팬케이크’를 맛 볼 것을 권한다. 카페 리맨즈는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에서 론칭 한 카페에 비스트로가 결합된 신개념의 카페 브랜드다.

카페 리맨즈가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하와이안 크림 팬케이크는 서퍼들의 천국 하와이 비치에서 인기 있는 하와이언 크림을 얹어 입안 가득 이국적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먹다 보면 퍽퍽한 느낌이 드는 다른 팬케이크들과 달리 폭신하고 촉촉한 팬케이크를 겹겹이 쌓고 그 위에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크림을 듬뿍 올려 끝까지 촉촉함이 유지된다.

플레인 요거트와 녹차 2가지 맛이 있으며 지나치지 않은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츠칼튼서울 더 가든 ‘에프터 눈 티세트’= 영국의 공작부인이 된 듯한 정원 속의 오후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더 가든의 에프터 눈 티세트가 제격이다. 야외 정원에 있는 작은 연못과 울창한 나무는 자연 속 낭만을 전하고, 가끔씩 들리는 새소리와 중앙정원에 있는 화원은 유럽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최고급 커피 또는 홍차 등 세계적인 명차와 함께 20년 경력의 파티셰가 구워내는 신선한 제철과일을 곁들인 타틀렛, 신선한 채소와 햄 등을 재료로 한 핑거 샌드위치, 갓 구워 고소한 스콘, 크림 브룰리, 마카롱, 프라린, 미니 페스트리, 미니 컵케이크 셀렉션, 퀴시 등 유럽 정통의 디저트가 3단 접시에 제공된다.

애프터 눈 티세트는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이며 가격은 1인당 3만원이다.

◇와플반트, 정통 벨기에 와플= 간식뿐만 아니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와플은 누구나 즐겨 찾는 디저트다. 정통 벨기에 와플을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 와플반트는 질 좋은 와플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가 좋다.

벨기에에서 굽는 기계와 원료를 그대로 수입해 정통 벨기에 와플의 맛을 선보이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와플 자체의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시켰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국식 와플과는 달리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쫄깃함이 특징이다.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토핑을 가미하지 않은 오리지널 와플을 추천한다. 견과류나 크림치즈, 달콤한 초콜릿, 신선한 과일과 크림 등 토핑을 더한 메뉴도 있다.

이 밖에도 아기자기한 일본의 정서가 느껴지는 케이크 전문점 몽슈슈에서 판매되는 롤 케이크 도지마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다

독일의 정통 과자 공 모양의 슈네발을 망치로 부셔먹는 재미를 가진 슈네발렌, 50㎝의 스페인 전통 방식의 츄러스를 판매하는 스트릿 츄러스 갓 튀긴 따끈하고 쫄깃한 츄러스는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빠지게 된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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