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통 사누키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제면’이 오는 27일 명동에 6번째 점포를 오픈 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루가메제면은 일본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브랜드로 각 점포마다 제면기를 설치하고 직접 반죽 및 숙성하는 방식을 도입,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면발을 위해 15분이 지난 면은 전량을 폐기하고 엄선된 식재료만을 고집하면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마루가메제면은 일본에 77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대만, 러시아, 홍콩 등 세계 시장에 65개 점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12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 마루가메제면 명동점에 이어 이번 달 30일 상암 MBC 신사옥에 7번째 점포를 오픈 할 예정이다.
마루가메제면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철저하게 고수해 일본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 안으로 한국에 10개의 점포를 오픈 하고 3년 내 40개 점포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루가메제면은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도 출시한다. 이달 30일 한국시장을 겨냥한 로컬 시즌메뉴인 족발 우동과 육개장 우동, 삼복더위를 날려 줄 비빔우동과 샐러드 우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복과 중복, 말복에 맞춰 닭고기가 푸짐한 영양만점 ‘복날 우동’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편 마루가메제면은 명동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마루가메 카카오이벤트(m.kakao.com/s/2514)’를 실시한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아이디 ‘@마루가메제면’을 검색한 후 친구등록 시 우동 2000원 할인 쿠폰을 선물로 준다. ‘마루가메 카카오이벤트’ 기간에 마루가메제면 명동점에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가마아게/가케/자루/붓가케 우동 등 4종류의 우동을 각각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마루가메제면 명동점의 카카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