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이 금융 보안 특화 과정인 금융IT학과를 신설,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야간 석사과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IT학과는 전문적인 금융 교육과 함께 IT 시스템에서의 정보보호 교육과정을 강화한 금융 IT 보안 특화 과정으로 금융 전문 지식을 갖춘 차별화된 인력과 고급 정보 보안 기술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배출하고 금융 IT 융합시대에 부응하는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오환술 정보통신대학원장은 “금융IT학과는 금융과 IT 실무를 겸비한 금융 IT 인력, 보안 기술이 강화된 전문 금융 IT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며 “정보 보안 교육의 중대성을 일깨우고, 보안 의식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는 신뢰성 있고 안전한 전자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IT학과는 ▲금융 실무자를 위한 IT 실무와 강화된 보안 교육과정 ▲IT 전공자들을 위한 IT 보안 기술 강화와 전문 금융 교육과정 ▲금융 IT 융합시대 청년창업에 필요한 금융 IT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