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 신제품 13종을 23일 출시했다.

‘멀티브이 슈퍼4’ 신제품은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난방 성능을 최대 30%, 냉·난방 효율 10%를 개선했다. 해당 컴프레서는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VI 기술을 처음 적용한 부품으로 냉매 압축 방식을 개선해 냉매가스를 추가적으로 압축,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20마력 제품 기준 통합냉방효율 7.76, 통합난방효율 2.73, 통합냉낸방 효율 5.25 등을 기록했다. 성능 개선을 통해 80마력까지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라인 중 20마력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판정을 받아 업계 최다 용량별 모델 1등급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이던 한랭기후 맞춤형 모델도 1등급으로 개선한 모델도 동시에 출시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