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 ‘초초미풍 아기바람’, 올해 12만대 판매 돌파

한일전기 ‘초초미풍 아기바람’, 올해 12만대 판매 돌파

기사승인 2014-06-23 11:12:02
한일전기가 아기 전용 선풍기 ‘초초미풍 아기바람’이 올해 1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일전기의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는 광고 모델로 배우 고소영을 기용, 5월부터 고소영의 목소리가 담긴 라디오 광고를 SBS 파워FM을 통해 송출해 왔다. 지난해 20만대 판매를 기록한 ‘아기바람’은 올해 판매율이 급상승, 전년동기대비 25% 이상 판매율이 증가했다.

업체 측은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량이 상승한 데에는 모델 고소영 효과가 크게 작용한 걸로 분석하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 고소영이 여린 피부를 가진 아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해당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라디오 광고가 엄마들의 폭넓은 공감을 샀다는 평가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가 올해 준비한 물량이 절반 넘게 판매되는 등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 출시된 모델은 업계 최저 소음을 자랑하던 지난 해 제품보다 더 조용해진 21㏈로 작은 소음에도 잠을 이루지 못한 예민한 아이들도 편안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전기 초초미풍 아기바람은 나뭇잎이 살짝 흔들릴 정도의 실바람과 비슷한 0.65m/s의 약한 바람을 제공해 체온저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선풍기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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