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최고 32도, 또 덥다… 남부지방엔 비옵니다

[오늘 날씨] 최고 32도, 또 덥다… 남부지방엔 비옵니다

기사승인 2014-07-06 08:43:55

일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 중·북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인천, 수원, 춘천, 청주, 대전 등지에서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 지방과 남부지방은 26∼29도로 비교적 낮겠다.

남부지방 예상강수량은 전남·경남 20∼60㎜, 충청남북도·전북·경북 5∼20㎜, 제주도 30∼80㎜, 울릉도·독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2일에는 일부 남부지망,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너구리’는 오늘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9일쯤 제주도와 경남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보통’(일평균 31∼80㎍/㎥), 나머지 지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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