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달 내일로 이용객이 1만5459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1.5%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각 대학들이 1학기 종강을 하면서 20일부터는 하루에 1000명이 넘게 이용을 하고 있다. 내일로를 이용한 여행객이 늘어난 이유는 올 상반기 단체여행이 줄어든 대신 개인여행 문화가 확산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차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내일로 티켓은 7일권 6만2700원, 5일권 5만6500원 두 종류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