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콘셉트 고기 전문점 구이앤캠프가 7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기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과 15일, 18일 각 오후 3시 안양 평촌동에 소재한 구이앤캠프 본사에서 열린다. 구이앤캠프는 이번 7월 계약하는 서울과 경기지역 예비 가맹점주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신규 가맹점 20호까지는 가맹비 1000만원을 면제해 줄 예정이다.
구이앤캠프는 브랜드 이름에서 느껴지듯 맛있는 고기를 캠핑장에서 먹는다는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일상을 벗어나 캠핑을 가고 싶은 고객들에게 야외가 아닌 도심 속에서 캠핑장의 낭만을 만끽하며 고기를 구워 먹는 듯한 느낌을 줘 인기가 높다.
또한 자체 개발한 타프레인시스템과 실내형 화로테이블을 특허출원하는 등 다른 캠핑콘셉트의 고깃집과 차별화를 도모하며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바비큐 기능과 버너 기능이 일체형으로 돼 있어 삼겹살, 소시지 등 각종 먹거리를 굽는 동시에 라면을 비롯한 탕요리, 볶음 요리가 가능한 실내형 화로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또한 천막에서 지속적으로 물이 떨어지는 자동롤링 시스템을 통해 실제 야외 텐트에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며 캠핑을 즐기는 듯한 운치를 느끼게 해주는 타프레인시스템은 구이앤캠프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허원석 구이앤캠프 대표는 “광주 상무점은 일 최대 매출 880만원을 기록했고 전주 도청점은 12테이블의 규모에 일 최대 매출 245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점포의 운영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약 99㎡를 기준으로 월 매출액 3000만원 정도일 때 마진율을 35% 정도로 보면 된다. 여기에는 임대료, 인건비, 경상비, 식자재, 주류 등을 제외한 것으로 가맹점주의 순익 기준이다. 업계 최고의 순수익률을 자랑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구이앤캠프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92camp.com) 또는 전화(1577-489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