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패션브랜드‘메릴린’, 리버티 패턴 추가 선봬

유아 패션브랜드‘메릴린’, 리버티 패턴 추가 선봬

기사승인 2014-07-15 18:20:55

북유럽풍 스타일 국내 순수 생산… 목욕용 가운, 쿨매트 등 20개 품목 갖춰

프리미엄육아용품 전문업체 ㈜스엔코가 국내 순수 유아 패션브랜드 ‘메릴린’의 추가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릴린은 스카프 빕, 바디슈트 세트, 목욕용 가운, 아기베개, 아기담요, 쿨매트 등 총 15가지다. 이에 따라 메릴린은 손싸개, 발싸개, 스누즐러(카시트깔개) 등 지난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1차 제품군을 합해 20개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스엔코가 출시한 브랜드 메릴린은 생산 및 디자인 개발이 국내에서 이뤄진 것이 특징. 원단만 수입소재로, 대나무에서 뽑아낸 실을 재료로 했다. 대나무 소재는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며 가벼운 장점이 있다. 요즘처럼 여름철이나 유독 체열이 많고 땀이 많은 유아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잇 아이템’인 셈. 특히 메릴린 아기담요의 경우 국내 유아패션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100% 대나무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뉴욕스트리트’, ‘핑키블라썸’, ‘드리밍포레스트’ 등 3종 패턴만을 사용한 1차 출시 제품과 달리 2차 추가 제품군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미국의 ‘리버티 섬’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리버티(liverity)아일랜드’라는 패턴을 추가해 디자인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또한 메릴린의 4종 디자인 패턴은 요즘 엄마들 사이에 핫하고 모던한 북유럽풍 스타일에 아기의 시력과 감성을 배려한 자연스러운 색감과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냈다.

아울러 뉴욕감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담아낸 것도 메릴린만의 특징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지극히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여성 메릴린이 출산을 준비하며 고심 끝에 선택한 상품이 곧 메릴린이며, 각 제품마다 ‘mary's pick(메리의 선택)’을 써 넣어 그 이유를 밝혀내는 방식을 취했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국내 순수 생산 브랜드인 메릴린은 외국유명브랜드에 견줘도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 질과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했다. 아울러 이윤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트렌디한 감성에 부합하기 위해 다품종소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린은 국내 4대 백화점에 입점한 비비하우스(육아용품점)에서 구매가능하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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