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출산을 앞두고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 “스칼렛 요한슨이 내달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32)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도리악의 고향인 파리 혹은 두 사람이 주로 데이트를 즐긴 뉴욕 인근 햄프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직 아무런 계획도 짜지 않았다. 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해 약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아이를 임신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2008년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2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