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한·중 합작영화서 천재 작곡가역… ‘트러블 메이커라고?’

황찬성, 한·중 합작영화서 천재 작곡가역… ‘트러블 메이커라고?’

기사승인 2014-07-31 13:23:55

그룹 투피엠(2PM) 멤버 황찬성(24)이 한·중 공동제작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I wanna hold your hand)’에 특별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황찬성이 JYP픽쳐스와 중국동방연예그룹이 공동 제작하는 중국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에서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스타즈’의 막내 멤버 지오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의 중국인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청춘들이 마음속에 결핍됐던 소중한 것을 발견해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올해 말 중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극중 황찬성이 맡은 지오 역은 작곡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4차원 캐릭터. 하지만 자존심이 세서 자주 팀에 문제를 일으키고 각종 구설에 오르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정글피쉬’ ‘7급 공무원’ ‘당신의 누아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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