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로 변신한다.

15일 저녁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엑소 90:2014’에는 H.O.T.의 강타가 출연해 엑소 멤버들과 함께 90년대 추억의 아이템을 꺼내보고 영광의 순간을 회상한다. 강타는 당시 에피소드와 자신만의 비밀을 엑소 멤버들에게 털어놓으며 “H.O.T.는 나에게 집”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엑소는 H.O.T.의 수많은 명곡을 듣고,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한다. 첫회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은 바로 멤버 찬열. 앞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찬열은 어떤 뮤직비디오인지를 묻는 질문에 방송 내내 비밀로 일관해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 90:2014’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