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 출연한다는 사실에 출연 결심”

‘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 출연한다는 사실에 출연 결심”

기사승인 2014-08-14 15:22:55

배우 문정혁(신화 에릭)이 연기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문정혁은 KBS2 새 월화극 ‘연애의 발견’에서 5년 사귀고 헤어졌던 예전 여자친구에게 다시 대쉬하는 강태하 역을 맡았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연애의 발견’ 제작보고회에서 문정혁은 “배우 데뷔는 10년차지만 그동안 공백기가 길었다, 공백기를 가진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군대 기간도 있었고, 신화 활동도 하느라 의도치 않게 4년간 드라마를 쉬게 됐다”며 “신화 활동도 중요했고, 딱 마음에 드는 작품 발견 못한 이유도 있다”고 공백기를 가지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케세라세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유미로 컴백의 이유를 꼽기도 했다. 문정혁은 “‘연애의 발견’ 대본 보고, 정유미가 상대역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오랜만에 들었다”며 “예전에 호흡 맞췄던 정유미와 다시 연기하면 더 즐거울 것 같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했다”고 말했다.

‘연애의 발견’은 다시 만난 연인들의 재결합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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