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상파울루·베이징 등 국제 도서전 잇따라 참가

정상제이엘에스, 상파울루·베이징 등 국제 도서전 잇따라 참가

기사승인 2014-08-28 17:20:55

‘카라멜트리’,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첫 선

신 제품 소개 등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최근 개막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 규모 국제 도서전인 ‘브라질 상파울루 도서전’과 ‘중국 베이징 국제 도서전’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 도서전’은 올해 23회를 맞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약 80만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지역 내 대형 교육, 출판 및 유통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 행사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 도서전’에 참가해 자사의 맞춤형 스토리북 브랜드인 ‘카라멜트리(CARAMEL TREE)’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식 제고와 함께 카라멜트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라틴 아메리카 시장으로의 수출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제이엘에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 21회 중국 베이징 국제 도서전’에도 참가한다. ‘베이징 국제 도서전’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런던 도서전, 볼로냐 도서전과 세계 제 4대 도서전 중 하나로 꼽히는 대규모 국제 도서 행사로, 지난해 약 76개국 2,000개 기업이 참여했고 20만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신흥 교육 시장인 중국 진출을 꿈꾸는 전 세계 교육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받은 바 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베이징 국제 도서전’에서 현재 중국 교육 시장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콘텐츠 수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카라멜트리만의 ‘토탈러닝 시스템(Total Learning System)’을 선보여 중국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라멜트리’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5~13세)을 대상으로 영어권 현지 작가들이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정상제이엘에스의 자체 출판 스토리북 브랜드로, 연령과 수준에 맞춰 체계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알파벳과 파닉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르에 걸쳐 재미있는 창작과 고전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총 7개 레벨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워크북, 오디오CD 및 온라인 ‘보카 게임(Voca game)’이 함께 제공돼 다양한 분야를 재미있게 즐기며 공부할 수 있다.

한편, 정상제이엘에스는 이번 국제 도서전 참가와 더불어 연말까지 연이어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스위스 바젤 이러닝 전시회’, ‘이스탄불 국제 도서전’과 ‘상해 국제 어린이 도서전’ 등 대규모 국제 도서전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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