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평생교육원 ‘직장인 주말특별과정’ 모집

동국대 평생교육원 ‘직장인 주말특별과정’ 모집

기사승인 2014-09-05 15:09:55

토요일 주1회 수업… 동국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

요즘처럼 취업난과 고용불안이 심각할 때는 이직이나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마련이다. 경기 불황 시대에 재취업을 노리는 중?장년층이나 경력 단절 여성, 직장인들은 ‘스펙’으로 대변되는 다양한 자격증과 학점은행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사이버대학이나 평생교육원 등 전문교육기관의 시간제 수업을 통해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나이 제한이 없고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물론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주부들에게 유용한 제도로 활용된다.

이러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 http://edulife.dongguk.edu)이 총장명의 주말특별 학사학위취득 과정을 개설,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토요일 주1회 수업으로 진행되는 동국대 주말특별 학사학위 과정은 일이나 개인 스케쥴과 병행하면서 수월한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이 과정은 교육부장관 명의가 아닌 동국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 편입 시 일반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모집학과는 경영학 및 아동학 전공 과정 각 40명으로 경영학 전공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비롯해 금융 및 보험업, 행정기관, 종합상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고, 아동학 전공은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보육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개강 일은 9월 13일이며 수업은 주 1회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 전일 출석 또는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학 후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는 140학점, 전문대학교 졸업자는 84학점, 대학교 졸업자는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각각 경영학사와 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김성우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장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받게 되는 타 학점은행제와 달리 동국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총동문회 가입,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학생증?졸업증명서 발급 및 학적 관리 등에서도 일반 동국대 재학생과 동등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주말특별 과정의 응시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수능이나 내신성적 없이 면접전형으로 치러진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안내(02-2260-8801)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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