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벌초객들 벌쏘임 피해 잇따라…“쏘인 즉시 119 신고하고 의료기관 처치 받아야”

연휴 첫날, 벌초객들 벌쏘임 피해 잇따라…“쏘인 즉시 119 신고하고 의료기관 처치 받아야”

기사승인 2014-09-07 15:23:55
추석을 하루 앞둔 7일 벌초 도중 벌에 쏘이는 피해가 잇따랐다.

7일 오전 9시9분쯤 충남 보령시 청소면 야산에서 45세 박모씨가 벌초하러 산을 오르던 중 말벌에 쏘여 전신 통증을 호소하고 호흡곤란을 겪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오후 1시6분쯤 대전시 유성구 덕진동에서도 벌초객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후에만 6건의 벌쏘임 피해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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