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앞두고 늦더위 기승… 추석 당일 보름달 구경 “무난할 듯”

추석 하루 앞두고 늦더위 기승… 추석 당일 보름달 구경 “무난할 듯”

기사승인 2014-09-07 17:02:55
추석을 하루 앞둔 7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았다. 이날 천안 낮 최고기온은 31.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 기온이 30도를 넘나들었다.

이천 31.8도, 영월 31.7도, 청주·금산·순창 31.5도, 수원 31.4도, 서울·홍천 31.3도, 원주·대구 31.2도, 양평·대전·김해 31.1도, 충주·전주·광주 31도, 밀양 30.7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연휴기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차량 운행에는 큰 불편이 없겠지만 밤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낄 수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당일인 8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겠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8분, 대전·춘천·청주 오후 6시 5분, 대구 오후 6시, 부산 오후 5시 57분, 전주·광주 오후 6시 6분, 제주 오후 6시 7분 등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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