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종목 동메달…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 ↑

손연재,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종목 동메달…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 ↑

기사승인 2014-09-07 21:16:55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종목 동메달을 따냈다.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시리즈에서 11경기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다.

손연재는 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000의 점수로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500), 은메달은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8.450)가 따냈다.

이날 예선 5위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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