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 일반인 공식모델 발탁

박물관은 살아있다, 일반인 공식모델 발탁

기사승인 2014-10-15 17:10:55

오감만족 아트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이하 박살)’가 15일 박살 인사본점에서 ‘제 1회 박살 슈퍼모델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1등상을 수상한 윤상미 씨를 공식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진행된 콘테스트는 박살 트릭아트 작품과 함께 촬영한 사진 총 106개를 접수 받아 공식 블로그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8개 작품(1등 1개, 2등 2개, 3등 5개)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내가 있어 완성되는 트릭아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 윤상미 씨는 ‘엄마의 품’ 작품을 통해 어머니의 뱃속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표현해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명화 천지창조 속 아담의 특정 부분에 위치한 단팥빵을 유치원생이 손으로 잡은 작품 ‘한입만 줘요! 네?’를 출품한 이원숙 씨와 마릴린 먼로 복장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김장승 씨의 ‘이보다 더 코믹할 순 없다’가 뽑혔다.

시상식에서는 1등을 수상한 윤 씨에게 상금 300만원을 증정하고 박살 슈퍼모델 자격을 부여했다. 2등을 수상한 2명에게는 현금 100만원을, 3등 5명에게는 불고기 브라더스 종로지점 2인 식사권을 전달했다. 박살 슈퍼모델로 선정된 윤 씨는 1년간 박살 홍보영상 뿐 아니라 다양한 박살 작품들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제 1회 박살 슈퍼모델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박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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