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신인 때 주연 여배우에게 ‘립스틱 텃세’ 시달렸다”

이유리 “신인 때 주연 여배우에게 ‘립스틱 텃세’ 시달렸다”

기사승인 2014-10-21 06:53:55

배우 이유리가 선배 여배우의 립스틱 텃세에 시달렸던 일을 털어놨다.

이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MC를 맡은 성유리가 “주연 여배우 텃세 때문에 립스틱도 제대로 못 발랐다던데 맞냐”고 물으니 이유리는 “맞다”고 대답했다.

신인 시절 이유리가 드라마 촬영장에 핑크색 립스틱을 발랐는데, 주연배우와 같은 컬러였던 것. 이유리는 “그 선배가 ‘야! 너 그 핑크립스틱 바르지 마’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바로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오렌지색을 발랐다”는 이유리는 “한동안 별 말씀이 없던 선배가 어느 날 오렌지 립스틱을 바르고 오더니 내게 아무거나 발라도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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