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복귀작 ‘미녀의 탄생’… 아줌마에서 미녀 된 사라의 관전포인트

한예슬 복귀작 ‘미녀의 탄생’… 아줌마에서 미녀 된 사라의 관전포인트

기사승인 2014-11-01 22:14:55

배우 한예슬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미녀의 탄생’은 버림 받은 아줌마 사금란(하재숙)이 전신 성형 수술을 감행, 완벽한 미녀 사라(한예슬)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줌마판 ‘미녀는 괴로워’인 셈. 사라는 성형의 힘으로 겉으로는 미녀가 됐지만 온 몸에 밴 아줌마 기질을 감추지 못해 예측불허의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는 “단순히 뚱뚱했던 여자가 미모를 가지게 되어 행복해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던 아줌마가 잠시 잊고 있었던 스스로의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담아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밝은 로맨틱 코미디지만 반전과 음모, 배신과 미스터리, 복수와 성공 등을 담은 극성 강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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