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대상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복분자, 오디, 느타리버섯, 배, 단감 등 총 10종이다. 가입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겨울 동해, 폭설, 서리 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조류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40~60%는 정부가, 약 28%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농가는 보험료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하는 재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 가능하며 가입은 해당 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현 NH농협손해보험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이상기온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자연재해 속에서 맘 편히 농사를 지으려면 농작물재해보험이 꼭 필요하다”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