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CJ헬로비전과 제휴를 맺고 CJ헬로비전 ‘티빙스틱’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전국 100여개 매장을 통해 ‘티빙스틱’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티빙스틱’은 PC,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N스크린(다화면) 방송 서비스 ‘티빙’을 TV와 같은 큰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USB만한 크기와 모양의 스마트 IT 기기. TV, 모니터 등의 HDMI 단자에 꽂으면 해당 화면에서 ‘티빙’의 150여개 방송 채널과 및 5만여 편의 VOD(다시보기)를 이어 볼 수 있다. 방송 시청뿐만 아니라 무선 연결(DLNA)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TV에서 마음껏 이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번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티빙스틱’ 판매는 국내 첫 오프라인 유통망 제휴로 구입 전 매장에서 ‘티빙스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실속형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티빙스틱’은 간단한 연결 방법으로 일반TV를 스마트TV로 변환시켜주는 유용한 영상 도구로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같은 전문 전자유통 접점을 통해 목적성과 사용성이 분명한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티빙스틱’ 고객에게 품질 좋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상품본부장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신세대를 중심으로 가격과 쓰임새가 합리적인 IT기기의 소비가 늘고 있다”며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저렴하게 유료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티빙스틱’ 판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티빙스틱’ 오프라인 첫 판매를 기념해 5년 만에 출시된 동부대우의 42"" TV(L42Q5410K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빙스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