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폭행 혐의’ 서세원, 수척한 얼굴로 공판 출석… 두 사람 입 열릴까

‘부인 폭행 혐의’ 서세원, 수척한 얼굴로 공판 출석… 두 사람 입 열릴까

기사승인 2014-11-20 11:17:55

아내 서정희에 대한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서세원에 대한 첫 공판이 20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1시40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서세원은 공판 1시간 전인 10시 2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섰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수척한 상태다.

였지만 전보다 훨씬 수척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3일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세원 측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보도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다. (해당 사건을 담은) CCTV 장면이 많이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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