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또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벌써 세 번째다.
전현무는 21일 오전 7시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생방송에 지각했다. 시각에 맞춰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방송 초반은 전현무의 전화 연결로 대체됐다. 전현무는 “전날 촬영이 이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 세 번째 지각을 하게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작가가 6시10분에 전화해줬지만, 살짝 다시 잠이 들어 눈을 떠보니 40분이 넘었더라. 핑계가 될 수 없겠지만 죄송하다. 혼자 살아서 깨워줄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9월부터 ‘굿모닝 FM’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두 차례 지각한 바 있어 세 번째 지각에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