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백진희, ‘한별이 사건’ 추적 나섰다… 동생은 살아있을까

최진혁-백진희, ‘한별이 사건’ 추적 나섰다… 동생은 살아있을까

기사승인 2014-11-24 23:36:55

최진혁과 백진희가 사건 추적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 8회에서는 열무(백진희 분)와 동치(최진혁 분)가 일명 ‘한별이 사건’을 재구성하는 내용이 방송을 탔다. 이들은 서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아 그날의 퍼즐을 맞춰갔다. 동치는 “누군가가 당직 검사 이름으로 내사종결지시를 했고 부검도 안 했다”고 말했다. 열무는 “부검하려고 했지만 이미 무연고자 명단에 들어가 화장당했다”고 설움을 털어놨다.

동치는 이에 범인이 검사가 아닌가 추측했다. “내가 이 사건을 들추자마자 바로 원본이 없어졌다”는 동치는 한별이 납치범의 전화를 엿들었던 것을 떠올렸다. 납치범은 전화통화에서 검사를 부르는 은어인 ‘영감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후 동치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신발을 열무에게 보여줬지만 열무는 신발이 한별의 것이 아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만과 편견은 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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