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내년에 수능을 보는 고2 학생에게는 이번 겨울부터가 중요하다. 남은 1년 동안 새로운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장시간 공부하는 데 필요하다. 다가올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건강 및 학습 습관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라미 사파리(LAMY safari) 만년필= 장시간 필기를 지속하는 수험생에게 펜은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나쁜 필기 습관이 오랫동안 이어지게 되면 손목의 통증을 유발해 공부할 때 악영향을 미친다. 부드럽게 필기되고 습관에 따라 길이 드는 만년필이라면 쓰는 즐거움까지 알게 된다. 라미의 베스트셀러 사파리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그립, 튼튼한 바디와 다양한 색상으로 폭넓은 연령층에 사랑 받는 모델이다. 1980년에 베른트 슈피겔 교수(Prof. Bernt Spiegel)를 필두로 한 만하임(Mannheim Development Group)의 청소년 심리 리서치와 디자이너 볼프강 파비안(Wolfgang Fabian)의 긴밀한 협업으로 학생들이 필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쓰는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됐다.
◇LED 스탠드 조명 라문 아물레또(RAMUN amuleto)= 수험생의 신체부위 중 가장 많은 피로감을 느끼는 곳은 눈이다. 눈이 피곤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의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라문(RAMUN)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amuleto)’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손자의 행복과 행운을 위해 디자인한 제품으로 시력보호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독일 현대 미술관 영구 소장품으로 기능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조명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대학부속병원 안 센터 테스트를 통해 눈 건강에 가장 탁월한 제품임을 검증함과 더불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쓰지 않았다는 RoHS인증, 조명이 눈과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검사인 광 생물학적 인증을 통과했다. 아물레또는 이탈리아어로 ‘수호물’이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의 행복과 소망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어론 체어(Aeron Chair)= 수험생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나쁜 자세는 허리 및 목의 통증으로 이어져 집중력의 하락을 불러온다. 몇 년간 이어진 자세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지만 인체공학적인 의자를 사용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론 체어는 설계에 디자이너와 정형외과, 혈관학 전문가까지 참여한 인체공학적인 제품이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척추와 근육에 가하는 힘을 최소화하며 펠리클(Pellicle)이라는 듀폰 개발의 특수 탄성 메쉬 신소재가 사람의 체중을 좌판과 등받이 위로 고르게 분산시킨다.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체중의 부담감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순조로워지며 피로감을 덜 느끼게 제작됐다.
◇레노바 요가 태블릿2 with Windows(LENOVO YOGA Tablet 2)=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동영상 강의를 통한 공부가 필수 조건이다. 동영상 강의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빠른 정보교환까지 가능하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도 동영상 강의를 많이 보지만 작은 화면으로 장시간 시청하는 것은 눈 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에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노버가 최근 출시한 요가 태블릿2 윈도 모델은 원통형 손잡이가 달린 독특한 외형의 제품으로, 이 손잡이 부분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와 윈도 8.1 운영체제를 갖춘 모델이 등장해 모든 동영상 강의를 호환해 볼 수 있다. 특히 10인치 모델은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강의를 보면서 문서 작성까지 가능하다. 화면 해상도는 풀HD(1920x1080)에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는 다기능 태블릿PC 제품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