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달리고 있는데 “불이야!”…승객 대피 소동

고속버스 달리고 있는데 “불이야!”…승객 대피 소동

기사승인 2014-12-06 01:19:55
5일 오후 11시 25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기아자동차공장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인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 엔진 부분과 앞 바퀴 부근에서 난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20여명은 터미널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버스가 불이나 멈춰 서자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운전석 쪽 바퀴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섭 기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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