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할인 행사인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12일 각종 인터넷 쇼핑몰들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벤치마킹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기 신상품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11번가,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슈퍼, CJ몰, AK몰, 갤러리아몰, 하이마트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1번가는 타임 특가 행사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1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전에 캐나다구스, 셀린느 트리오백을 각각 50% 할인한 27만4500원, 59만원에 팔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