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2일 오후 7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오후 7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21분, 목포 3시간31분, 강릉 2시간25분 등이다.
현재 정체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행담도휴게소~당진분기점 20.92km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군자요금소~군포나들목 15.43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도 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17.05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은 시속 30㎞ 전후로 달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현재 폭설 때문에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정체현상이 증가 중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